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전기택시 연내 1만 대로 늘린다"

김해욱 / 2022-03-29 13:03:30
전기 충전기는 연내 4만 기로 증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로 이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택시를 연내 1만 대까지 확충하고 전기차 충전기 연동도 4만 기로 확대해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금까지는 가맹택시 중심으로 전기택시를 보급해 왔으나 대상을 일반 중형택시로 확대, 친환경 전기택시의 보급을 늘리기로 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플랫폼인 '카카오T'로 이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택시를 1만 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배터리 관리와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GS칼텍스·LG에너지솔루션과 각각 제휴, 전기택시 가맹 기사들에게 '충전 할인카드 및 충전소 정보'와 '배터리 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1월 기아자동차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택시의 보급과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카카오 T 등록 택시의 약 30% 수준인 2000대의 가맹택시가 전기택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충전기는 정부와 공기업, 민간 사업자들과의 제휴로 22년 3월 기준 전국에 약 3만2천 기를 확보했다는 설명. 이를 올해 안에 4만 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전기택시 1대로 연간 10톤 수준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프라 접근성, 전기차 운전자 특화 서비스 등 전기차 이용에 필요한 편의성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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