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공영주차장 12곳 조성…상반기 2곳 추가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공간을 리모델링, '상상생활문화센터'를 개소했다.
상상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주민 김훈규 씨의 제안이 선정되면서 추진된 프로젝트다.
거창군은 지난해 2월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함으로써 군민들이 동아리 모임, 문화예술강좌, 플리마켓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구성에 대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청소년, 3040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4차례의 디자인 워크숍과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반영했다.
구인모 군수는 "상상생활문화센터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거창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문화공간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스팩 재사용 나눔사업 추진…아파트에 수거함
거창군은 무분별하게 매립되는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는 '재사용 아이스팩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재사용 아이스팩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선식품 배달·배송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방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푸르지오 아파트, 현대 아파트 등 관내 20개 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비치해 수거된 아이스팩의 세척·소독작업을 통해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재사용 아이스팩이 필요한 지역 주민은 거창군 공공재활용선별시설에 방문해 재사용 아이스팩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는 3만1045개의 아이스팩을 수거·나눔 한 바 있다.
남상면 춘전마을, '사랑의 빨간 우편함 달기' 추진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28일 춘전마을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빨간 우편함 달기' 사업을 위한 단합 행사를 열었다.
남상면 춘전마을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우편함 60여 개를 구입했다.
행사에는 전·현직 마을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개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62세대에 '사랑의 빨간 우편함'을 직접 설치했다.
김승희 춘전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춘전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12개소 조성…곧 2곳 추가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 거창초등학교 후문, 행복한가게~정화탕 골목, 대동리 이지할인마트 주변의 노후 주택 4채를 매입해 총 31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의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구인모 군수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상림리·중앙리 등 9개소 준공 완료 후 올해까지 추가 3개소를 조성해 총 12개소의 주차장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번 3개소 준공으로, 올해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거창군은 향후 관내 원활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상반기 내에 2개소를 더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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