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10분께 영도구 봉래동 경남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잡이 원양어선(414톤)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6대와 진화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25일 오전 5시께 완전히 불을 껐다. 선박 내부가 좁은데다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갑판 위에 10명 갑판 아래 1명이 작업하고 있었으나, 이들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커먼 연기가 일대 하늘을 뒤덮으면서 수십 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 1층 야채 창고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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