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출렁다리 개설로 관광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청군은 시천면 예치마을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양수발전소 일원에 연장 100m의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사업비 15억 원 중 4억 원을 양수발전소 측에서 부담한다.
이곳에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천왕봉 전경과 내대 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재정 공동 부담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기업의 재정 지원으로 명품 산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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