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토는 미디어,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 안드로이드용 앱을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시켜 콜 대기, 수락, 이동 지도, 위치 등 앱 실행부터 작동까지 택시 영업에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 기사용 앱은 다만 운행 차량이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모바일미터기가 적용되어 있어야만 기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벤티'와 '카카오 T 블랙'에 이 앱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카카오 T 블루'로 기능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기계식 미터기를 사용하는 일반 택시에도 적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년간 구축해온 카카오 T 택시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기사용 앱을 선보일 것"이라며 "구글과 장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한국 IT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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