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속집행은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액 1조1740억 원보다 7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오승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품목별 구매 방법 개선 등 상반기 재정집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산 집행을 신속히 하도록 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담임교사와 학교 내 학생들의 학습결손, 정서·심리 등 통합적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교사들이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표준화 검사지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통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학교는 이번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 지도를 통해 학습결손 예방과 학습·정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 지도역량 강화 연수, 학년별 최소 성취기준 지도자료 개발·보급, 기초학력 내비게이터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30개교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 학교를 공모해 특성화고 30개교를 선정했다.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든 이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상황 등을 반영해 4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유형별로는 '가고 싶은 학교'에 경성전자고 등 6개교, '머물고 싶은 학교'에 금정전자고 등 7개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에 대광고 등 12개교, '꿈을 이루는 학교'에 경남공업고 등 5개교다.
이들 특성화고는 공통과제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 인성과 자존감 증진, 학생 진로지원과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유형별 필수과제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여억 원을 들여 선정된 특성화고 30개교에 학급수에 따라 1억~1억6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15개교, 지난해 26개교를 선정해 운영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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