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산업 혁신 '꿈틀'…국내 최초 전통술 NFT 등장

김지우 / 2022-03-07 15:01:33
3월 25일 문경 오미나라 '고운달' NFT 출시
술병과 십장생도 민화 재해석, 2000개 디자인으로 발행
우리의 전통주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선보인다.

블록체인 기반 주류 플랫폼 스타트업인 주크박스는 25일부터 문경 오미나라의 '고운달'을 NFT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고운달은 국내 유일 위스키 마스터 블랜더인 이종기 명인이 오미자를 발효·증류·숙성한 전통주다. 주크박스는 고운달의 술병과 십장생도 민화를 재해석해 각기 다른 2000개 디자인의 NFT로 발행할 예정이다.

주크박스는 NFT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술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커뮤니티 멤버십을 구축해 주류산업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다.

▲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NFT' 디자인 예시 [주크박스 제공]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은 NFT 홀더들의 의견이 브랜드 디자인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크박스는 NFT 홀더(보유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NFT 판매 수익은 연내 출시 예정인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제품 개발과 생산에 투입하고 라운지 파티, 온라인 시음회 등 NFT 홀더 대상 커뮤니티 서비스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크박스는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NFT가 전통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주의 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동헌 주크박스 대표는 "우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기획, 한정판 NFT를 발행해 양조장과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드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주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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