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사칭 3억원 받아낸 20대 보이스피싱범 검거

박종운 기자 / 2022-03-02 15:34:05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3억 원가량을 전달받은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 사천경찰서 모습 [사천경찰서 제공]

경남 사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로부터 3억 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현금 수거책 A(2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1일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을 유도해 사천에 거주하는 60대 피해자에게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같은 달 22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김해의 60대 피해자에게 1억2200만 원을 전달받는 등 피해자 8명으로부터 모두 3억 원 상당을 직접 받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천지역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A씨 동선을 파악, 지난달 23일 밀양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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