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에 따르면 박문형 5민랩 대표 및 임직원들은 크래프톤이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 차원에서 주식을 자발적으로 매수했다. 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크래프톤이 5민랩을 인수할 당시 5민랩의 창립자와 내부 주주들이 확보한 현금을 통해 이뤄졌다.
5민랩은 지난 2014년 '꼬모: 냥이추적자'라는 모바일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한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한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는 2021년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국내 게임 개발사 5민랩의 지분 100%를 238억 원에 인수해 7개 독립 스튜디오 중 하나로 편입시켰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수 후 5민랩의 성과에 따라 크래프톤이 지불해야 할 인수 대금이 1000억 원대로 불어날 수 있는 조항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형 5민랩 대표이사는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주식 매입은 독립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보이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의 표현"이라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