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농어민 판로 넓히고자 노력하겠다" 공영홈쇼핑이 TV 판매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더블라이브'를 시작한다. 동일한 제품을 TV에선 대용량 상품을, 라이브방송에서는 1인 가구 등을 위한 소분 구성을 각각 판매하는 방식이다.
공영홈쇼핑이 오는 22~23일 오후 5시40분 이틀 동안 'TV 하나로마트'와 '어랍쇼'에서 TV 판매방송과 라이브방송을 한 스튜디오에서 동시 진행하는 '더블라이브'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 홈쇼핑 상품 구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를 넓히기 위한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22일에 선보이는 '김규흔 하루한끼 영영바'는 TV에서 영양바 80개에 5만5900원인 데 비해 라방에서는 절반인 40개 구성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23일엔 '국내산 통오징어'를 소개한다.
올해 '모바일퍼스트' 정책을 내세운 공영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시도를 해왔다. 성과도 있었다. 지난달 24일 라방을 TV로 송출하는 'TV 공영라방'을 최초로 선보여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소개한 레드향·한라봉은 총 1만4000박스가 완판됐다. 주문액 2억5000만 원을 달성하고, 라방 방문자 1만3000명과 클릭수 65만 뷰를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보유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시너지를 높이고 판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채널확장과 다변화를 통한 '공영라방' 육성으로 산지 특산물, 소상공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준이 라이브커머스 1팀 PD는 "TV와 라방 연계는 기존의 방송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서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유기적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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