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보도로 사업 방해"…칼 빼든 로커스체인 투자자들

김해욱 / 2022-02-18 17:54:33
"악의적 행동, 보도로 사업 방해"…전 모 기자 등 고발
"로커스체인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가치 인정받아야"
전 씨 " 회사가 저지른 사기 피해에 대응하는 것일 뿐"
200여 로커스체인 투자자들이 지난 17일 전 모 기자와 전 모 씨 2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계약, 투자 유치 등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로커스체인은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로커스체인이 속도와 확장성을 동시에 잡은 세계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이라고 주장한다. 완전한 탈중앙화 환경에서 참여자가 아무리 늘어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이같은 기술력이 전 씨와 전 기자의 악의적 행동과 보도로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데 방해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 씨도 로커스체인 초기투자자였다. 전 기자는 한 인터넷매체에서 일하고 있다. 전 씨측은 "회사가 저지른 사기 피해에 대응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 로커스체인 로고


투자자들은 고발 입장문에서 "대다수 투자자들은 지난 몇 년간 회사를 믿고 지지하며, 높은 기술력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기를 응원하고 있는데, 악의적인 두 사람으로 인해 사업에 크게 방해를 받고 있고, 회사의 이미지에도 커다란 타격을 받아서 로커스체인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투자자들은 "악의적인 사업방해로 여러 중요사업들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고, 정상적인 회사가 사기회사로 오해를 받아 뛰어난 기술력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부연했다.

200여 투자자를 대표하는 송 모 씨는 "로커스체인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머지않아 이더리움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한국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확신한다"며 "하루빨리 로커스체인에 대한 오해가 벗겨져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회사를 악의적으로 괴롭혀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전 모 기자와 전 모 씨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DAG(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원장구조상에서 확정합의를 결합한 기술과 원장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이라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상윤 대표는 "로커스체인은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성능과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한, 세상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자평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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