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숙소·식사 지원…메달 딴 선수에 최대 1억 포상
CJ제일제당, 햇반·비비고 제품 등 가정간편식 지원
롯데홈쇼핑·이마트, 선수단 응원 경품·할인행사 진행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국가대표 후원과 홈쇼핑·대형마트 할인판매 등 올림픽 특수를 노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에 단복을 지원하는 곳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다. 노스페이스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의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용 단복부터 개·폐회식 단복, 트레이닝 단복, 일상복, 선수단 장비(신발·비니·백팩 등)까지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공식 단복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 BBQ는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숙소 및 식사 등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겸 한국 빙상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지난달 31일 선수단을 이끌고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윤 회장은 개막식 및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석, 빙상·스키·컬링 등 주요 경기를 참관한다. 윤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록한 빙상경기연맹소속 선수들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등 선수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 등을 운영하는 패션그룹형지는 1억 원 상당의 에스콰이아 구두를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개막식에서 에스콰이아 구두를 착용할 예정이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윤홍근 BBQ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먹거리 지원에는 CJ제일제당이 나섰다. 햇반·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죽·김치, 고추장, 김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이날부터 폐막일인 TV·온라인몰·모바일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경품 이벤트를 진행, 팀 코리아 공식 후원사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컬링·루지 등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 시간대에 남성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인기 가전·식품·남성 패션 상품들을 전략 편성했다. 이마트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맞이해 프리미엄 TV, 간편 먹거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신선식품의 행사 기간은 9일까지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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