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흥국 지수 조기 편입을 27일 장 마감 후를 기준으로 확정해 공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MSCI 지수 조기 편입을 위한 전체 시가총액 및 유동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했다. 지수 편입시점은 오는 2월 14일 장마감 후로 변경 유효일은 2월 15일이다.
삼성증권은 수급 영향 규모가 6900억 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MSCI에서 적용한 해당 종목의 유동비율은 9%"라며 "이에 따라 전일 종가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118조 원, 유동시가총액은 10조6000억 원으로 MSCI 코리아 지수 내의 종목 비중은 1%, MSCI EM(신흥국) 내 비중은 0.11%"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 경우 MSCI 신흥국지수의 유효 추종자금이 5000억 달러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LG엔솔의 MSCI 편입 수급 영향은 6900억 원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수치는 편입일까지의 주가 변화에 따라 증가 혹은 감소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FTSE(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지수의 조기 편입은 불발됐다. FTSE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FTSE 글로벌주가지수시리즈(GEIS) 조기편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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