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홍천강 꽁꽁축제 취소

박에스더 / 2021-12-27 11:19:33
축제용 인삼송어는 대형으로 키워 판매 예정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강원도 겨울축제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강 꽁꽁축제도 취소됐다. 

▲ 일반송어보다 항산화 성분이 40% 이상 뛰어나고 면역세포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동력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진 홍천군 인삼송어. [홍천군 제공]

홍천군은 홍천강 꽁꽁축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판매행사 운영에 따른 영세업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해 인삼송어 판매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에 쓰여질 인삼송어는 양식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2023년 1월까지 슈퍼송어(대형송어)로 키워 차기년도 축제 이벤트에 활용하기로 했다.

축제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송어로 자라면 전장길이(입부터 꼬리지느러미 끝까지)가 60㎝에서 최대 80㎝까지 자란다. 무게는 1.5~2㎏에 달해 일반송어와는 차원이 다른 손맛을 자랑 할 것"이라 말했다.

축제운영위원회는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야간경관조명 사업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꽁꽁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홍천중앙시장 옥상에 야간경관 공원이 조성되며 연희교(인도교)에는 홍천군 4계절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사진공모전, 해시태그 이벤트, 페이백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4가지 비대면 이벤트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 완료되는 1월 초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시장 야간경관사업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축제가 활성화돼 인삼송어와 슈퍼송어로 찾아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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