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강원도,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구축 협약

박에스더 / 2021-11-26 16:58:47
강원도는 26일 해양수산부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내에 조성할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조감도. [강원도 제공]

이번 협약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해양수산부와 강원도 간 역할을 구체화하고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파랑, 태풍, 지진 등 해양 재해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는 항만 기술개발 지원 및 연안 침식 원인 규명 등 방재 연구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양 재해 저감 기술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한다. 

센터는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일원 6만7000㎡(약 2만 평) 부지에 2D+3D 수리 연구시설 2동, 교육·연구동, 경비동,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며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내에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구축 및 운영한다. 동해안의 연안 침식 문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환경오염 예방 및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에 노력한다.

강원도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구축에 필요한 부지 무상 제공 및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업무지원과 경비 감면 등에 협력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심각한 수준의 동해안 연안 침식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지역인재 고용 창출, 실험연구 기자재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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