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감귤 시범사업서 제주도댁 3년 각고 끝에 '첫 출하'

박종운 기자 / 2021-11-19 08:55:20
남해지역 감귤 농가로는 2번째 성과 경남 남해군은 관내 '감귤농장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에서 감귤 '첫 출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지역의 감귤 생산 농가로는 이번이 두번째다. 
 
▲ 김홍순 씨가 감귤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2018년 영농활용 우수과제 현장적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김홍순 씨 감귤 농가에 초기 자금을 지원했다. 

이곳은 설천면 소재 김창일 씨 농가에 이어 남해에서는 두번 째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다. 제주도가 고향인 김홍순 씨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3연동 감귤하우스 1591㎡를 신축했다. 

그는 자부담으로 3연동 1650㎡ 규모 온실을 추가로 건립해 레드향 감귤나무 500그루를 심어 올해로 3년째 재배한 결과, 첫 수확의 기쁨을 얻게 됐다.

이번에 생산된 감귤 620㎏은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잔여 물량은 12월 중 감귤 따기 체험을 통해서 판매하거나 인근 주요 관광지에 직판행사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현정 남해군 원예특작팀장은 "남해에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에게 먹거리,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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