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 구간에 '두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탐방로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됐다.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또 다른 이름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여졌다. 현재 조성된 탐방로 제일 상층부에 닿으면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곳 탐방로는 현재 방영 중인 tvN의 주말 드라마 '지리산'과 '단계적 일상회복' 효과에 힘입어 최근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천왕봉의 기운을 머금은 중산계곡을 만날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가 대원사계곡길에 이어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4계절 감상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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