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의사의 발표 주제는 '개에서 발생한 피부 백혈병에 관한 증례 보고'로, 그는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에서 개 만성림프구 백혈병에 걸린 개를 2년간 직접 치료한 진단 근거를 통해 이날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 외에도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교실은 고양이 피하임파종, 고양이 헤모플라즈마증, 개 미만성 소형임파종, 개 폐종양의 근육 전이, 개 스위트 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임상 증례를 모두 국내 최초로 보고해 이목을 끌었다.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분야별(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로 1명에게만 최우수 발표상이 주어졌다.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유도현 원장은 "개와 고양이의 종양 케이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반려동물 자체의 학술적 의미가 매우 높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발생하는 종양의 기본 데이터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