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아열대·신소득 작목 '애플망고' 육성에 팔걷어

박종운 기자 / 2021-11-01 12:49:11
지역 특화 망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연구 준비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기후변화에 대응, 아열대·신소득 작목인 '애플망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 신소득 작목 '애플망고' 모습.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경남농기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 특화 망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연구'를 추진, 고품질 망고 안정생산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망고'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해 동남아 지역에서는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불린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 통영을 시작으로 고소득 아열대 작물로 부상하면서 함안·김해 등으로 재배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2021년 현재 21농가 6.5ha 규모에 이른다. 

수입망고의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고 검역을 위해 증열처리를 하므로 풍미가 낮아 국내산에 비해 품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에 반해 국내산 애플망고는 수입망고에 비해 품질이 현저히 뛰어나 고급 과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경남농기원 측 설명이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박경미 연구사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산업화로 경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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