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체류형 둘레길 조성…녹색자금 32억 확보

박종운 기자 / 2021-10-19 15:24:14

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거창 감악산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사업 개념도. [거창군 제공]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쉽게 숲을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행로, 데크, 편의시설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녹색기금 32억 원을 들여 해발 900m 9부 능선 4㎞ 구간에 명상·체험·학습·치유 등 4가지 특성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감악산은 그동안 황무지로 방치돼 왔으나, 지난해 가을 보랏빛 아스타와 하얀 구절초가 만개한 풍경이 구전으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40여일 만에 6만여 명이 다녀가는 큰 인기를 끌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악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류형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새로운 웰니스관광 트렌드에 맞춰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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