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임산부 1500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박종운 기자 / 2021-10-13 15:04:31
임산부 20% 부담하면 1년간 48만원어치 꾸러미 공급

진주시는 임산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당초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들여 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던 진주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힙입어 추가로 2억4000만 원을 확보, 앞으로 15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진주지역 임산부는 총 비용의 20%인 9만6000원을 부담하면 임신 또는 출산 후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48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몰에서 월 최대 4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12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인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익)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의 포장 과정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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