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본격 매입…작년比 136% 증가

박종운 기자 / 2021-10-07 11:12:58
신안면 문대 RPC·생초 DSC서 수매

경남 산청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본격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미곡종합처리장 전경. [산청군 제공]


올해 산물벼 수매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산청군 농협 미곡종합처리사업소(RPC) 가공시설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이뤄진다. 

산청군은 올해 벼 건조저장시설의 원료벼 보관능력을 기존 6800톤에서 9400톤으로 2600톤 높였고, 산물벼 투입 능력은 기존 시간당 120톤에서 140톤으로 20톤 늘렸다. 

일일건조 능력은 306톤에서 527톤으로 221톤으로 늘어남으로써, 산물벼 수매·건조·저장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 산물벼 매입물량은 40㎏기준 4만1000포 1640톤으로, 지난해보다 440톤(1만1000포) 규모로 136% 증가했다.

매입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벼 매입 직후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건조벼 수매량은 1547톤(40㎏ 들이 3만8680포)으로,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이재근 군수는 "올해 산물벼 수매 물량이 증가한 만큼 적기 출하로 고품질의 벼를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매입 검사장 내 코로나19 대응수칙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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