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소외계층 연 15만원 지원… 청소년·준고령층 1만원 추가

강성명 기자 / 2026-02-20 14:46:32

전남 해남군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2026 문화누리카드 안내 홍보 포스터. [해남군 제공]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공연·전시·영화·도서·여행·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일부 연령층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청소년과 준고령층은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최대 16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카드를 발급받아 3만 원 이상 사용하고 올해도 자격을 유지하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난달 자동 재충전이 완료됐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지난해 사용액이 3만 원 미만인 경우 등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이용자는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재충전이나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전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도 확대돼 전국 3만5000여 개 가맹점이나 해남 84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예술팀이나 읍·면사무소 총무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정책"이라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리고, 지역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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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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