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방' 한국경제, 2년 만에 세계 10위 탈환

강혜영 / 2021-03-15 09:42:47
OECD 추산 명목 GDP 1조6240억 달러…러시아·브라질 제쳐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세계 10위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 경제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전망치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1조6240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 11위인 러시아(1조4030억 달러), 12위 브라질(1조3940억 달러), 13위 호주(1조3330억 달러) 등을 제치고 세계 10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이후 2년 만에 세계 10위를 탈환하는 것으로 2019년(12위)과 비교해서는 두 계단 상승했다.

이 수치는 OECD 전망(3월 중간·12월 경제전망) 기준 성장률 실적과 디플레이터, 환율(달러·자국 화폐)을 활용해 추산한 결과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GDP 규모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주요 20개국(G20) 중에서 중국, 터키에 이어 3위 수준이었다.

미국(-3.5%), 일본(-4.8%), 독일(-5.3%) 등 선진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폭으로 뒷걸음질 쳤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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