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조 "부동산 정책, 믿고 지켜봐달라"

김이현 / 2021-03-12 14:28:53
"향후 조사 요구 시 적극 협조…공정한 행정업무 노력"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12일 "국토부 공무원과 부동산 정책을 믿고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토부 노조 제공]

국토부 노조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시와 견제를 통해 공정한 행정업무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국민에게 '땅 투기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부 소속 직원들의 투기 행위가 없었다는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조사 요구 시 적극 협조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소속 공직자들은 직업 윤리 의식에 기반해 청렴하게 공무를 집행하고 있다"며 "국민이 바라는 청렴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업무 일선에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다만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쏟아진 각종 의혹과 무차별적인 언론의 질타들로 국토부 직원들은 경각심을 갖기도 했지만 사기도 많이 저하됐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 등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4 부동산 대책이 시장에 빠르게 적용돼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국토부는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국토개발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국토부 공무원과 부동산 정책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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