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1000대 1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민연금과 국내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노르웨이뱅크 등 해외 기관까지 가세했다.
다수의 기관이 공모가 상단을 넘어서는 금액을 써냈으나,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 6만5000원이 확정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 규모는 1조4918억 원에 달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업체다.
기관 투자가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해졌다. 회사는 경북 안동에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한 만큼 연구와 생산 모두를 총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오는 8일 확정되며 9~10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개인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의 25~30% 수준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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