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2만 명↑·중기 110만 명↓…고용 격차 벌어져

김이현 / 2021-02-16 09:29:32
코로나19 대유행, 중소기업 대면 서비스 업종 직격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고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 대기업 이미지 [셔터스톡]

16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취업자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만2000명 줄었다.

이 중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308만2000명으로 110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사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취업자는 921만1000명으로 49만6000명 줄었고, 5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 취업자는 1387만1000명으로 60만8000명 감소했다.

대기업 취업자는 증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27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2월(15만1000명)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난해 말부터 3차 유행기가 본격화하자 취업자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11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인원이 34만3000명, 12월 73만6000명으로 커졌고, 올해 1월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 음식점, 숙박시설,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의 대면 서비스 업종이 큰 타격을 받은 영향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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