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집콕'에 가전 판매 급증…롯데하이마트, 영업이익 47% '쑥'

이종화 / 2021-02-05 09:59:03
▲ '집콕'에 명절까지 겹쳐 주방가전이 인기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한 게 이유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6%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0.6% 늘어난 4조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872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수익성이 낮은 점포 구조조정에 나선 것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26개 점포를 폐점하면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며, 올해도 10여 개를 폐점할 계획이다. 고가 상품군을 강화하고, 메가스토어와 프리미엄 가전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전반적인 가전 수요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와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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