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에서도 AI 비서 도입해 각종 서비스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화 '아이언맨' 속 인공지능(AI) 비서 자비스를 언급하며 한국판 뉴딜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기재부 유튜브 채널에 개재된 '영화로 보는 한국판 뉴딜' 영상에 출연해 한국판 뉴딜의 취지와 목표를 영화 14편을 인용해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2008년도에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 속 장면을 소개하면서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토니 스타크의 모습도 멋있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놀라운 것들이 숨어있다"면서 "인공지능 '자비스'가 바로 그것인데 주인공과 대화도 나누고 비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D.N.A(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일상의 편리함과 업무 생산성을 더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부문에서도 AI 비서가 국민들에게 각종 민원과 공공 서비스 정보를 스스로 찾아서 전달한다면 국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이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영화 '아이, 로봇' 장면도 소개하면서 "이 영화 속에서는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들을 이용해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아가고 있다"면서 "주인공이 자율주행 중인 차 안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인공지능과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와 같은 초고속 이동통신 기반을 더욱 확산시키고 자율주행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AI 지능형 반도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국제도시 '네오 서울'과 '빅히어로'의 의료정보 로봇 등도 한국판 뉴딜이 꿈꾸는 미래로 제시했다.
그린 뉴딜과 관련해서는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경고한 '투모로우', '불편한 진실' 등을 언급했다. 한국판 뉴딜이 목표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 확산 후의 미래를 보여주는 영화로는 '마션'의 태양광 에너지 등을 꼽았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