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계대출 금리 연 2.72%… 전달보다 0.08%P↑

강혜영 / 2020-12-30 14:00:04
지난해 9월이후 최대폭 상승…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2.56%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 2005년 이후 예금은행의 수신 및 대출금리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오른 연 2.71%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2.72%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9월(0.1%포인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6%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3.01%로 0.14%포인트 하락했다.

11월 기업대출 금리도 2.7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0.05%포인트 오른 2.86%였다. 대기업 대출은 주지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신용 차주의 비중 확대로 전월 수준인 2.49%를 유지했다.

지난달 저축성 수신금리는 0.90%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81%포인트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확대됐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각 0.79%와 2.8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0.02%포인트씩 하락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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