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2700선 위로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앞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일부터 3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해왔다.
지수는 전장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전날의 장중 역대 최고치(2696.22)를 넘어섰다. 오후 1시 현재 36.85포인트(1.34%) 오른 2733.83을 기록 중이다.
개장 후 오후 1시까지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70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으며 개인은 3448억 원, 기관은 22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연내 부양책 타결 기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우려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상승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전화 통화로 부양책을 협상했고, 펠로시 의장 측 대변인은 두 리더가 부양책과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이 당초 계획한 1억 개의 절반 수준인 5000만 개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해 백신 공급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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