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전략폰 '윙' 공개…혁신 보여주나

이민재 / 2020-09-14 10:22:42
혁신 스마트폰 라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제품
보조 화면 회전시키면 'T자' 모양…멀티테스킹 강점

LG전자가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윙'을 공개한다.

▲ LG전자 온라인 공개행사 초청장에 등장한 'LG윙' 이미지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LG 윙은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신제품을 기존 보편적인 형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인 '유니버설 라인'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로 이원화할 계획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주로 기존 제품과 다른 형태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을 시작으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폰 등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윙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 중 보조 디스플레이를 회전시키면 'T자' 모양이 되는 점이 특징이다.

한 스크린에서 메인 작업을 하면서 보조 스크린에서는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영상을 보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키면서 음악 앱을 조작하는 식이다.

또 G8 등 기존 스마트폰을 '듀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것보다 가볍고 얇아 휴대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폴더블폰보다 저렴한 가격 역시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인 이 제품의 가격은 100만 원 초중반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세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은 239만8000원이고 모토로라가 내놓은 폴더블폰 '레이저 5G'도 1400달러(1659140) 수준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LG 윙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6.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는 4인치대 크기이고, 퀄컴 스냅드래곤 765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고, 실행 시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팝업 형태의 카메라를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5G(5세대) 통신을 지원하며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메인 센서를 포함한 트리플(3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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