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더피플'에서는 '미국에 중국 바이러스를 밀수하여 퍼트리고 한미안보를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기소하라'는 청원이 올라 가장 많은 8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청원인은 자신을 '태극기국민평의회 김일선 교수'라고 소개했다.
송 의원은 이를 두고 "한국 극우세력들의 청원이 틀림없다"며 "사유의 황당함은 제쳐두고, 엄연히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미국의 대통령에게 구속기소 해 달라고 읍소하는 작태에 황망하기 이를 데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면 매국을 넘어 노예근성이라 부를 만하다. 마치 조선 말 이완용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짓"이라며 "백악관에 청원을 올린 극우세력이야말로 대한민국에 칼을 겨눈 21세기판 이완용"이라고 비난했다.
송 의원은 또 "한미동맹을 넘어 한미합방으로 대한민국 주권을 미국에 갖다 바치려는 미친 영혼이 아니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라며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더러운 매국매족의 DNA와 피가 이들에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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