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KFC 이어 할리스커피 인수하나…우선협상 선정

남경식 / 2020-09-09 17:21:03
IMM PE, 할리스에프앤비 우선협상대상자로 KG그룹 선정
매각가 1000억 후반대…이달 말 주식매매계약 체결 예정
KG그룹, KFC코리아 인수 이어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KG그룹의 할리스에프앤비 인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할리스에프앤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G그룹을 선정했다. 이르면 이달 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가는 1000억 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 할리스커피 부산달맞이점. [할리스에프앤비 제공]

IMM PE는 프랜차이즈 카페 '할리스커피'와 '디초콜릿커피앤드'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의 최대 주주다. 2013년 약 450억 원에 할리스에프앤비를 인수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37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KG그룹은 2017년 KFC코리아 인수에 이어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KG그룹은 지난 2017년 KFC를 인수한 뒤 재무상태를 성공적으로 개선시켜왔다. 지난해 KFC의 매출액은 2100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KG그룹은 CJ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인수에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KG그룹은 KG에프앤비가 전량 보유했던 KFC코리아 지분을 KG써닝라이프에 지난 7월 넘기면서 지배구조를 재편했다. KG써닝라이프는 골프장 운영사로 언론사 이데일리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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