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신 '명품 가구' 샀다…신세계百, 가구 매출 42%↑

남경식 / 2020-09-08 10:10:38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 관련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8월 가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8월에도 3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폴트로나트라우' 매장 전경.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폴트로나프라우는 '가구의 하이엔드 명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신세계 제공]

고가의 명품 가구 제품에도 지갑을 여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신세계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가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탈리아 가구 '플렉스폼' 팝업을 지난달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10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이탈리아 가구 '펜디까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집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명품 가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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