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입기자 또 확진…개방 이틀만에 다시 폐쇄

장기현 / 2020-09-07 14:38:44
지난달 26일·지난 3일 이은 세 번째 코로나 확진
본청·소통관 등 일부공간 폐쇄 후 긴급 방역 진행
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취재기자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지난 3일에 이은 세 번째 확진자다.

이에 따라 국회 본청 일부 공간과 소통관 등이 다시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가 지난 5일 개방된 지 이틀 만이다.

▲ 국회 방역요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제공]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이 나온 기자는 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상증세를 느껴 6일 다시 검사를 받은 뒤 7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해당 언론사로부터 출입기자의 확진 통보를 받은 뒤, 회의를 열어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동선에 포함된 국회 본관 4∼6층, 소통관 2층, 의원회관 6층 근무 인원 전원을 귀가시키고, 오후 1시부터 긴급 방역에 나섰다.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 여성가족위 전체회의 등 예정된 국회 일정은 장소를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오후 방역 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추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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