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또 뚫렸다…국민의힘 당직자 코로나 확진

남궁소정 / 2020-09-03 14:03:45
문 연 지 나흘 만에 건물 일부 폐쇄
김종인·주호영 오후 일정 전면 취소
당 사무처 직원 모두 코로나19 검사
국회 구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 근무하는 당 사무처 소속 직원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김종인 위원장도 이날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잡혀 있던 일정을 취소했다.

해당 직원은 마포구 거주자이며 3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전날까지 국회 본관 2층에 출근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 날은 출근하지 않았다. 국회 본관 1층·2층은 즉각 폐쇄 및 방역 결정이 내려졌다. 소통관 건물 1층에도 방역이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이 직원이 소속된 정책위의장실에 근무하던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명과 당헌·당규 개정안 등을 의결한 온라인 비대면 전국위원회와 정책위 산하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앞서 국회는 8월 26일에도 출입기자가 확진 판정으로 본관 건물 전체와 의원회관 및 소통관 건물을 폐쇄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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