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위조 상품권' 주의보…이마트 "수사 의뢰"

남경식 / 2020-08-21 17:12:59
추석 선물을 위한 상품권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위조 상품권'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마트는 상품권 재판매점으로부터 신세계상품권 위조 의심에 대한 문의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이마트는 상품권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전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백화점, 이마트 등 공식 상품권 숍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는 기간 온라인 등을 통한 상품권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 [신세계 홈페이지]

신세계상품권은 2015년 8월 스크래치형이 출시된 직후 가짜 상품권 수백만 원어치가 시중에 나돌면서 논란이 됐다. 상품권의 스크래치를 벗겨내고 온라인 포인트로 전환한 뒤 긁어낸 부분을 덧칠해 재판매한 사건이었다.

이에 신세계 측은 스크래치를 상품권 뒷면에서 앞면으로 옮기고, 스크래치 위에 회사 로고를 새겨 위조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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