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장마에…애경산업,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매출 '쑥'

황두현 / 2020-08-20 09:58:15
의류 건조기의 가정 내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판매량도 덩달아 늘고 있다.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에 따르면 자사의 '르샤트라 1802 드라이시트'는 내부 매출액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3% 매출 성장을 보였다. 특히 장마가 지속한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76%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애경산업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상품 사진 [애경산업 제공]

긴 장마철이 지속돼 눅눅한 습기로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생길 수 있는 꿉꿉한 냄새로 인해 건조기 사용량이 증가하며 건조기용 섬유유연제의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는 일반적으로 시트형으로 구성돼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건조기와 함께 사용 시 섬유의 마찰을 줄여줘 정전기 방지 및 섬유가 부드러워지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이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회, 환경적 변화로 인해 건조기 등 위생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생활용품 또한 매출 증가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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