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2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39억, 온라인 강화 효과"

황두현 / 2020-08-18 16:56:00
권영숭 대표 "1분기, 경영 효율화 과정…2분기부터 본격적 성적표"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2020년 2분기 매출 203억2705만 원, 영업이익 39억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분기 4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온라인 중심의 유통 경로 확대가 주요 성장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까스텔바작은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고 지난해 6월 상장한 프랑스 오리지널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골프웨어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 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 [까스텔바작 제공]

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는 "코로나 19로 패션업계가 가장 어려웠던 3월 취임해 지난 1분기까지 일부 오프라인 비효율매장 정리 등 경영 효율화의 과정이 있었다"며 "2분기부터의 실적이 본격적인 까스텔바작의 성적표"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유통 부문 강화가 주요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까스텔바작은 골프 수요가 커지는 2분기에 골프 부킹 대란이 일어날 만큼의 업계 호황이 맞물린 점도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또 5월에는 대리점 매장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돼 전월 동기 대비 매출 30% 성장, 신규 고객 유입 20% 확대 효과를 봤다.

향후 까스텔바작은 하반기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등 신유통 부문을 전폭적으로 확대시키고,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과의 연계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해외 사업의 본격적 진출 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하반기 공식 IR행사를 개최해 상장사로서 기업 성장의 주요 성장 동력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라며 "2020년을 까스텔바작 변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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