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상장 첫 실적…2분기 영업손실 578억

황두현 / 2020-08-14 09:53:38
매출 21억 원…판매관리비 감소로 적자 폭 개선
뇌전증 신약 미국 시장 안착…"처방·매출 증가 기대"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매출 21억 원, 영업손실 57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 SK바이오팜 CI [SK바이오팜 제공]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47.4%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영업손실은 73억 원(11.2%) 줄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를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제약시장에서 신약 출시할 경우 첫해에는 약제 보험 등재를 위해 보험사와 협상 및 계약 체결하는데, SK바이오팜은 신약 처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계약체결 확대를 통해 처방 실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연구개발 강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추신경계 분야의 파이프라인 투자를 늘리고 항암 신약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야별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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