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임 수석들 "엄중한 시기, 비상한 각오로 업무"

김광호 / 2020-08-13 14:56:44
최재성 정무 "야당에 '소통' 아닌 '대통' 노력할 것"
김종호 민정 "권력기관 개혁 차질없이 완수하겠다"
김제남 시민사회 "갈등해결 조정 위해 뛰어다닐 것"
청와대 신임 수석비서관들이 13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면서 "엄중한 시기를 고려해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와대 신임 수석비서관들이 13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기자단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임 정만호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뉴시스]

최재성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임명 소감을 전하는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고, 대통령이 실패하면 국민도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보필하면서 국민을 하늘같이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야당을 진심으로 대하겠다"면서 "'소통'이 아닌 '대통'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민정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민정수석실로 오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권력기관 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제남 시민사회수석도 "우리 사회의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수많은 현안 과제도 있고 갈등 과제도 많다. 억울한 분도 많다"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도록 갈등 해결 조정에 앞장서서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임명돼 이날 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윤창렬 사회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국가는 국민 삶의 향상, 사회적 불평등 해소"라며 "사안별로 국민들에게 잘 이해를 구하면서 동시에 정책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 장마, 부동산 등 어려움이 겹쳐 있다"며 "정부 노력을 국민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국민 의견도 가감없이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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