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5:4:3 비율로 주식을 상속받았다.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별도의 주식을 상속받지 않았다.
법적으로 자녀들은 동일한 비율로 상속을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합의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신유미 전 고문은 자신의 상속분 중 3분의 2는 신동빈 회장, 3분의 1은 신영자 전 이사장에게 나눠줬다.
신유미 전 고문이 롯데그룹 계열사 주식을 상속받지 않는 대신 일본 쪽 유산을 더 받기로 합의했다는 추정이 나온다. 신유미 전 고문은 국적이 일본인이며 주로 일본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더 높이게 됐다. 신 회장의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율은 11.75%→13.04%, 롯데쇼핑 9.84%→10.23%, 롯데제과 0%→1.87%, 롯데칠성음료 0%→0.54%로 상승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