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이익 303억 원…전년比 34%↓

남경식 / 2020-07-30 16:37:37
SK네트웍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분기 매출 2조4335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4.1%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사업 환경 악화로 매출과 이익에 전반적인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SK매직 등 렌털 중심의 미래 사업 성장세는 지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 SK네트웍스 로고. [SK네트웍스 제공]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부문은 SK매직이 유일했다. SK매직의 올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2690억 원,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은 50.2%, 영업이익은 110.4% 각각 늘었다.

SK매직은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했으며, 6월 새롭게 출시한 '터치온 플러스' 등 식기세척기 매출도 160% 상승한 가운데 렌탈 계정이 194만을 돌파했다. 

워커힐호텔부문은 올 2분기 103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카 라이프(렌탈)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271억 원에 그쳤다. 

정보통신(단말기 유통)부문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16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상사)부문은 2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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