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파격적일 만큼 젊은 청년정책조정위 구성할 것"

김광호 / 2020-07-28 11:32:21
"각 부처와 지자체, 위원회·자문단 청년 위촉비율 높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달 5일 시행을 앞둔 청년기본법 시행과 관련해 "파격적이라 할 만큼 관례에서 과감히 벗어나 청년층을 대변하는 젊은 위원들을 모셔 청년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듣고 함께 해결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총리인 저를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1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이 내달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청년기본법을 기본틀로, 청년들이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이겨내고 꿈을 펼치며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듣고 함께 해결책도 마련하겠다"면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소관 위원회와 자문단의 청년 위촉비율을 높이고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정책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와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 안전에 대해선 행정력을 더욱 발 빠르게 가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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