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경찰에 대공수사권 이양하겠다"

김당 / 2020-07-22 16:17:08
박 후보자, 〈UPI뉴스〉에 "대공수사권 이양은 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원장 취임하면 곧바로 수사권 이양 추진"…국정원 내부·야당 반발 예상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2일 〈UPI뉴스〉에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라며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원장으로 취임하면 바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2018년 11월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UPI뉴스 창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공약 중 하나이다.

하지만 경찰에 수사권을 이양하려면 국정원법 등을 개정해야 하는데, 국정원 내부는 물론 야당도 극력 반대하고 있어 법제화에는 상당한 논란과 반발이 예상된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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