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이천 이어 유사 사고 매우 유감"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교회의 방역강화 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2주간 국내발생 확진자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지만 방문판매와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할 수 밖에 없는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이라크에 계시는 우리 건설근로자 300여 명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군용기가 내일 출발한다"며 "외교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서 이송과 방역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경기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선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가 발생한 지 석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유사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후속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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