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교회 방역강화 조치 모레부터 해제"

김광호 / 2020-07-22 11:17:41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 거의 발생안해"
용인 물류센터 화재에 "이천 이어 유사 사고 매우 유감"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교회의 방역강화 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2주간 국내발생 확진자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지만 방문판매와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할 수 밖에 없는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이라크에 계시는 우리 건설근로자 300여 명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군용기가 내일 출발한다"며 "외교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서 이송과 방역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경기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선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가 발생한 지 석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유사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후속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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