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장 수주 급증…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 검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를 훨씬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매출 2358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으로 전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 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1, 2, 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가동률 증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1, 2공장이 풀가동하고 있다. 3공장 수주도 급증함에 따라 4공장 조기 증설과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총 1조7718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수주 물량의 약 4배,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에 달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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