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불패 행진…온라인 명품 스타트업, 대규모 투자 유치

남경식 / 2020-07-21 09:37:59
머스트잇·트렌비·발란, 각각 1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 명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관련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머스트잇은 1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 머스트잇 로고. [머스트잇 제공]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트잇의 거래 규모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거래액 1000억 원을 넘겨, 연간 거래액은 26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김금동 팀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명품이나 패션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상태"라며 "머스트잇은 향후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1020세대인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머스트잇 조용민 대표는 "앞으로도 머스트잇은 온라인 명품 패션 커머스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선도업체로서 머스트잇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트잇과 함께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는 스타트업 '트렌비'와 '발란' 역시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트렌비는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발란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지난해 12월 말 유치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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