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매출 1억 사장 2만6000명 키웠다.

이민재 / 2020-07-10 14:40:45
온라인 창업 지원 툴…연 매출 1억 원 사장 2.6만 명
입점 수수료 없고, 무료 개설 가능해 진입장벽 낮춰

네이버가 '연 매출 1억 사장님'을 키우는 인큐베이터가 되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 소상공인 온라인 창원 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 동안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 네이버 월 평균 신규 스마트스토어 개설 현황. [네이버 제공]


소상공인은 마치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듯,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상점을 만들 수 있다. 입점 수수료가 없는 데다가, 무료로 개설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입에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아울러 '누가 이 물건을 샀는지' '왜 샀는지'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그래프화한 '비즈어드바이저'라는 보고서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영업에 활용하게 한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창업에 뛰어드는 신규 판매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매월 새롭게 생겨나는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 월평균 1만5000개 수준이었지만, 올해 4월 기준 월평균 3만5000개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했던 3월에는 2월 대비 34% 증가한 3만7000개의 스마트스토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코로나19 직후 3개월(3~5월)간 신규 판매자 연령대는 20~30대가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 20대 판매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11월~올해 1월 대비 72%가 늘었다. 온라인 창업에 도전한 50대 신규 판매자도 70% 증가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툴 기술 지원  코로나19 피해복구기금 및 수수료 지원  비대면 온라인 교육 통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네이버 쇼핑을 담당하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아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가 개인화, 비대면화, 디지털화되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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